Communication media
Thoughts 2008/01/16 09:08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특히 상대적으로 의존성이 높은 부분을 여럿이서 보며 일을 나누어 진행해야 한다면 당연히 의사소통에 들어가는 비용(돈이거나, 시간이거나, 아니면 먹을거)이 커지게 된다.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부분을 한명씩 맡아서 인터페이스만 공유한다면 이런 문제가 비교적 덜 귀찮을테지만, 아직 우리에겐 미개척 분야의 일인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꿰고 있는 사람도 없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먼저 정의해놓는 것도 무리다.(뭐 어느정도야...) 누군가가 "아, 맞다. 이러이러한걸 해야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혼자 뚝딱뚝딱 하면 다른 사람이 똑같은 삽질을 이미 해 두었을수도 있고, 그런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은가! 여튼,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정보가 얼마나 잘 흘러갈 수 있느냐는, 사람 몸에 피가 얼마나 잘 흐르느냐와 비슷하다. 살아남기 위해선 피를 돌려야 한다!
어떤 종류의 혈관 - 즉, Communication media가 필요할까? 모세혈관, 정맥, 동맥, 뇌혈관 등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듯 정보를 돌리는 미디어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 다음은 클래스 리스트 ~
- Source repository - 일단, 자연수 만큼의 인간이 코드에 개입한다면 필수.
- Issue/Task tracker - 할 일들이 모이고 분배되는 과정에 있는 SPOOL이다. 이런거 없이 회의(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를 통해 업무를 쪼개고, 재분배한다면 엄청난 시간(과 더불어 먹을것) 비용이 들게 된다.
- Instant chatting - 회의실을 쓰긴 뭐하고, 이야기는 해야겠는데 시끄러울것 같고...
- Document sharing - 문서화는 필수. 뭘 쓰건 간에 ...
- Forum - Document/Source 등의 결과가 나오기 전의 "글"들이 날아다니는 곳. 비교적 시끄러움. 역시 오프라인 회의를 줄일 수 있다.
- Email - Trivial
- 회의실(화이트보드와 음료수, 다과 등이 준비되어야 유효)
대충 이정도? 모두 다 있을 필요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는 갖추어 주는게 센스. 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인스턴스들은,
- Subversion
- Trac
- IRC
- Wiki
- PHPBB(이건 써본게 이것뿐임)
- 이건 뭐 .... 그냥 email
- 정신과 시간의 방
언제 저 클래스들 각각에 대한 instance list를 쭈욱 뽑아놓고 한번 평가해봐야겠다. (물론 내 기준에서, 주관적으로!)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약자가 강자에게 맞설 때 (2) | 2008/05/28 |
|---|---|
| 이계진 완전 실망 (2) | 2008/05/08 |
| Communication media (4) | 2008/01/16 |
| 올해 가장 부끄러웠던 사건들 (0) | 2007/12/23 |
| 한나라당을 반대함 (4) | 2007/12/12 |
| 염소한마리, 메에~ (6) | 2007/12/08 |